[패스트캠퍼스] 일러스트레이터 강의 학습후기 5주차(완강)
일러스트레이터 강의가 벌써 완강이라니!
마지막 5주차 강의를 마치고 학습후기를 정리해본다.
저 100%가 이렇게 뿌듯할 일인가.
최근들어 어떤 성취감을 느낄 일이 잘 없어서인지,
이런 배움 하나하나가 왠지 모를 성취감을 하나 둘 적립해주는 기분이다.
이번엔 5주차이자 마지막 주차인만큼 개인적으로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강의였다.
이걸 손이 아니라 마우스로 그릴 수 있다고??
최근 일러스트레이터나 캐드 강의를 들으며 느끼는 거지만,
정말 그림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이용해서 다 가능하다는 것.
예전에 어떤 미술하시는 분께도 이런 얘기를 들은 적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동그라미, 세모, 네모도 제대로 잘 조합하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나란 사람.
그래도 부지런히 따라해보기로 한다.
선생님은 벌써 포크를 그리시는데, 아직 접시를 떠나지 못한 나.
UFO 인가 ㅋㅋ
그래도 비슷비슷하게 따라가지는 게 신기하다.
그리고 이런 도형들을 통해서 어떤 물체의 형상이 그려진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
많은 연습이 필요할 듯 하다.
그리고 굉장히 신기술같은 기능도 배웠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텍스트 위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3D 옵션을 통해 이리저리 위치를 잡을 수 있다.
이게 뭐라고 매우 과학적인 사람이 된 기분ㅋㅋ
이 부분은 좀 복잡해서 제대로 따라해보진 못했지만,
다시 한 번 강의를 총 복습하면서 전체적으로 예시를 다시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
강의를 듣다보니 카페나 미술관 등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들이 더 눈에 콕콕 와 박혔다.
원래도 데코용 포스터를 만들고 싶었는데,
강의 덕분에 뭔가 자신감이 생기고 있는 중이다.
이런 전시용 포스터들도 보면서 레퍼런스로 삼게 되고,
나도 만들어볼 수 있겠는데?? 라는 호기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멋스러운 느낌의 포스터들도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데코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니 괜시리 흥분이 된다.
1일 1포스터를 만들어보고 싶지만, 아직은 툴을 다루는 법을 좀 더 터득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우연히 시작한 일러스트레이터 강의 덕분에, 나의 활동의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돼서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
강의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소소하게 나의 레퍼런스를 기록해봐야겠다.
재미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패스트캠퍼스와 내일배움카드를 연계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