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를 시작하다 (1일차 수입 11,015원)
예전부터 한 번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면서
배민커넥트랑 쿠팡이츠를
둘 다 가입은 해두었는데
왠지 선뜻 시작이 안되고
은근 귀찮기도 해서
미뤄왔었다.
그러다가
매번 운동간다고
차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이왕 나온김에 배달 한두번 뛰고 들어가면
소소하지만
용돈벌이도 되고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드디어 배달가방을 주문하고
오늘 떨리는 마음으로 첫 쿠팡이츠 배달에 성공!!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려??
배민커넥트도 있었지만
배민커넥트는 후불결제도 있고
은근 아직 초보인 나에게
이것 저것 거르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았는데
마침 다행히도 첫 콜이 쿠팡이츠로 들어와서
배민커넥트는 과감히 끄고
쿠팡이츠 배달 start!
첫 배달은 피자&치킨!
거리가 좀 있어서
배달비가 6천원가량 되었다.
그리고 배달이 끝나자마자
다음 콜이 떴는데
마침 집에 가는 길이랑 경로도 겹치고
이렇게 나이스할수가

오늘은 맛보기로 2탕만 뛰고 집으로 귀가했다.
그렇게 2건의 배달수입은 11,015원!
두둥!!
은근 기분이가 좋잖아??
배달은 시켜만 봤지
해보니 또 새로운 기분이다.
괜시리 식기 전에 빨리 가야 할 것 같고
내가 제대로 배달했는지 다시 확인도 해보고
초짜티를 팍팍 내면서
홀로 떨려하면서 배달임무를 완수했다.
아직 자전거에 렉을 설치하지 않아서
자동차로 배달을 하는데
기름값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미정이다.
우선 한 달을 해보고,
총 기름값 지출보다 배달수입이 더 크면
꾸준히 틈새노동수익으로 해 볼 생각!
쿠팡이츠 배달방법
배달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우선 가입과 안전교육이수를 완료했으면
다음부터는 어플을 켜고
배달 시작하기를 눌러놓으면
인근 음식점에서 콜이 들어온다.
콜이 들어오면 거리를 확인하고
진행할 의사가 있으면 바로 동의를 하면 된다.
그리고 네비어플로 길찾기 연동이 바로 돼서
픽업장소로 출동하면 됨.
픽업장소에 도착하면
내가 접수한 배달코드와 음식 영수증에 있는 배달코드가 일치하는지 확인 후에
픽업을 하고 어플에서도 '픽업완료' 를 클릭하면
다음 배달상세주소가 뜨고,
이 또한 길찾기로 네비앱으로 연동해서 신속히 안전하게 배달을 완료하면 끝!
배달이 끝나면 역시나 앱에서 '배달완료'를 클릭.
이렇게 하면 배달 한 건이 완료된다.
배달 시 유의사항
::내가 접수한 배달 건이 맞는지 코드 잘 확인하기
::주소지로 배달하는지 잘 확인하기(동,호수 등)
::음식물 쏟아지지않게 배달 가방에 잘 넣고 고정시키기.
::안전운전하기 (안전이 최고 우선!)
배달비 정산
정산은 일주일치를 묶어서 다음주에 지급해주는 것 같다.
쿠팡이츠의 9월 지급일정을 보니
매주 목요일~다음주 수요일치를 그 다음주 수요일에 입금해주는 일정이었다.
(ex. 9/1~9/7 배달금액: 9/14(수)지급)
아마 매달 시작하는 1일부터 일주일치를 다음주에 지급해주는 듯 하다.
아직은 처음이라 뭐가 뭔지도 잘 모르지만
조금씩 꾸준히 해 보면서
도움되는 내용이 있으면 소소하게 공유해볼 예정이다.
내가 배달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요즘은 워낙 대중화되기도 했고,
그냥 오며가며 쓰는 기름값을
조금만 더 움직여서 소소하지만 생산성있게 쓸 수 있다면
굳이 하지 않을 이유도 없을 것 같다.
물론 배달비보다 기름값이 더 나온다면 그건 안되겠지만 ㅋㅋ
한달이 지나면 이 또한 계산이 나오겠지.
혹여나 쿠팡이츠를 시작해볼 분이라면,
초대코드로 가입하면 추가 만원이 적립되니 아래 코드를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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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고 안전한 배달생활을 기대하며
1일차 배달후기 끝!